[안성 여행]
기통찬(氣通燦) 안성맞춤 생태탐방로,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 길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탁 트인 호수와 시(詩)가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안성의 맑은 정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책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생태탐방로의 핵심 구간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 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곳은 그야말로 '기통찬 안성맞춤 생태탐방로'입니다.
氣 ; 금북정맥이 갖는 땅과 생태축의 기운이
通 ; 생태탐방로를 찾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燦 ; 안성의 역사 문화 자연이 빛나는 생태탐방로
자연과 문학이 함께 완벽하게 어우러진 안성맞춤 힐링 명소입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힐링 로드, 금광호수
"산이 호수를 품고, 호수가 하늘을 담다."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인 박두진문학길은
금광호수를 따라 코스별로 나눠 구경할 수 있는데








우리 팀은 탐방안내소, 금북정맥 전시관을 구경하고
박두진 문학 길 3코스를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과 함께

[금북정맥안내소, 청록뜰, 하늘전망대, 혜산정, 수석정 수변화원, 테크쉼터]
5.1km, 2시간 정도 천천히 돌아 봤습니다


이곳에 조성된 수변 데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하게 이어져 있고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나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에 방문하면,
호수에 비친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집니다.










찰랑이는 물소리와
윤슬 (햇빛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게 개는 듯한 '기(氣)'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을 노래한 시인, 혜산(兮山) 박두진을 만나다
이 탐방로의 이름이 왜 '박두진 문학길'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혜산(兮山) 박두진 선생의 고향이
바로 이곳 안성으로 문학적 상상력과 정서를 기른 곳입니다

[박두진 시인 소개]
출생: 1916~1998 경기도 안성
활동: 조지훈, 박목월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
작품 세계: 자연을 소재로 하여 기독교적 신앙과 민족적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노래
대표작: <해>, <어서 너는 오너라>, <청록집> 등
박두진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솟아오르는 태양(해)을 통해 조국 광복의 염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했으며
그의 시에는 안성의 자연이 주는 생명력이 깊이 배어 있습니다.
시와 함께 걷는 '기통찬' 산책 코스
탐방로 곳곳에는 박두진 시인의 주옥같은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어
걷다가 잠시 멈춰 시를 읽어 볼 수 있습니다
해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호수를 바라보며 읽는 <해>는
교과서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울림을 줍니다.








자연 속에서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이 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인문학적 감성까지 채워주는 '안성맞춤' 여행지입니다.
마치며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생태탐방로의 핵심 구간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 길은 자연의 생태가 살아 숨 쉬고,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기통찬 안성맞춤 생태탐방로'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신가요?
이번 주말, 안성의 맑은 기운을 받으며
시인 박두진이 사랑했던 이 길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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