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GOOGL)와 C주(GOOG)의 차이

구글(정확히는 모회사 알파벳) 주식이 A와 C로 나뉘는 핵심 이유는
의결권(투표권)을 분리해서 창업자·경영진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을 계속 끌어오기 위해서입니다.
왜 A랑 C로 나눴나?
알파벳은 듀얼 클래스(복수의 주식 등급)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등이
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오래 유지하고 싶어 했고,
외부 투자자가 많이 들어와도 경영권이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의결권이 있는 주식과 없는 주식을 따로 만들어,
돈은 넓게 조달하되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은 소수에게 집중시키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A주(GOOGL)와 C주(GOOG)의 차이
A주(Class A, 티커: GOOGL):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입니다.
C주(Class C, 티커: GOOG): 의결권이 없는 주식으로,
배당·주가 상승 등 경제적 권리는 비슷하지만 주주총회에서 표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비상장 B주(Class B)도 있는데,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창업자·내부자가 주로 보유하며 경영권 유지의 핵심 수단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A와 C로 나눈 이유:
경영권(의결권)은 창업자·핵심 인물에게 집중
자본 조달은 의결권 없는 C 주를 통해 폭넓게 진행
투자 관점에서:
A주: 의결권이 있으나, 한국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질 영향력은 거의 없음.
C주: 의결권은 없지만, 보통 주가 흐름과 경제적 권리는 A 주와 거의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왜 구글 주식이 A랑 C로 나뉘었나?”라고 하면,
“창업자들이 회사 방향에 대한 통제력을 지키면서도,
투자자에게 더 많은 주식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려고 의결권 구조를 쪼개 놓았기 때문”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우선주랑 알파벳 A·C주(구글 주식 구조)는 겉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설계 목적과 세부 조건이 꽤 다릅니다.
공통점
둘 다 의결권이 약하거나 없다는 점에서 “보통주와 다른 급의 주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할 때 “알파벳 C는 우리나라 우선주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많이 비유합니다.
우리나라 우선주와 차이점?
배당 구조
한국 우선주: 일반적으로 의결권을 거의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파벳 C: 의결권이 없지만, 보통주(A)와 배당 조건이 다르지 않고
실제로는 배당 자체를 거의/전혀 하지 않아 “배당 보상”이 없습니다.
가격(할인율) 인식
한국 우선주: 의결권이 없고 거래가 적어
보통주보다 상당히 싸게(높은 할인율)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파벳 C: 의결권이 없는데도 A주와 거의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오히려 C가 더 비쌀 때도 있습니다.
회사가 자사주 매입 등으로
두 주가의 가격 차이를 일부 조절하는 영향도 있습니다.
설계 목적
한국 우선주: 전통적으로 자본 조달을 하면서도 의결권 희석을 줄이고,
대신 배당으로 보상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알파벳 A·C·B 구조: 창업자·내부자의 의결권(경영권)을 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 듀얼 클래스(복수의 의결권 구조) "가 핵심이고,
C주는 그 안에서 “의결권 없는 공개주식”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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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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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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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A주 (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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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C주 (G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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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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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거나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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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1표 의결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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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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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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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보다 많이 주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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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와 조건 거의 동일,
배당 거의 없음 |
A와 동일, 배당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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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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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대비 큰 할인으로 거래되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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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역할(보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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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거의 비슷,
할인 거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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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목적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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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결권 자본 조달 + 배당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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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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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없는 주식으로 자본 조달, 경영권 유지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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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의결권이 없다는 점” 때문에
개념적으로는 우리나라 우선주와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한국 우선주는 배당·가격에서 명확히 차별이 나는 반면,
알파벳 C주는 A와 경제적 권리가 거의 같고 경영권 구조를 위한 도구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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